소설 리뷰
[열일곱번째 리뷰] 신광호 - 멸망한 세계의 꿀벌 리뷰
파초보
2022. 2. 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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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상태창과 몬스터가 생겼는데, 뭐? 내 직업이 꿀벌수호자?
한줄감상 : 꿀벌 귀엽나? 귀엽....다? 귀엽긴 하네....
양봉업자 주인공이 상당히 특이하고 생산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 다 그렇듯 스탯을 영약으로 영구적으로 올려
스탯빨로 다 털어먹고, 나중 가서는 꿀벌의 공격력도 많이 강해져서 꿀벌만으로도 무쌍물을 찍는다.
사실상 위기란 건 거의 없고, 생산직 소설의 전형적인 작업 - 스탯 뻥튀기 - 간단한 전투 - 작업 이걸 반복한다.
꿀벌은 상당히 귀엽게 묘사되는데 그거 외엔....
복선을 거의 깔지도 않고 깔더라도 대부분 회수를 못하고 지나간다.
정말 감상이 꿀벌... 귀엽....네? 정도다.
내용이 하도 반복되어 조금 지겨운데, 지겨운 게 극에 달해서 아 접을까 하는 순간 그대로 소설이 끝났다(?).
이건 뭐 용두사미도 아니고 사두사미지 않나 싶다.
잔잔한 힐링물을 보고 싶다면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별점 1.8 / 5.0
별점 기준
4.9~5.0 : 완벽에 가까움
4.6~4.8 : 올타임 레전드
4.1~4.5 : 인간계 최고수준, 명작
3.1~4.0 : 챙겨보면 좋을 소설, 수작
2.1~3.0 : 킬링타임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한 소설
1.1~2.0 : 읽을수록 시간이 아까워지는 소설
0.1~1.0 : 첫 문장에서부터 망작의 냄새가 나는 소설, 종이가 아까운 소설, 무료 연재분만 보고도 충분히 거를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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