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괜찮다고 소개 받은 집이다. 달맞이길 앞 로데오에 위치한 달바당이라는 곳이다. 맨날 사람 많던데 저 날은 들어갈 때 이상하게 사람이 엄청 없었다. 덕분에 내부 사진 마음껏 찍음! 근데 이뻐서 엄청 찍었는데 생각보다 사진으로는 안이쁘게 나옴.... 놀랍게도 혼자 갔기 때문에 저거에 맥주 샘플러만 시켰다. 주문하고 딱 30분 있으니 사람들 겁나 들어오는데 놀랍게도 다 커플이었다. 혼자 카운터석에서 청승맞게 술 먹고 있으니 뭔가 다들 힐끗힐끗 보는 느낌이었다.... 암튼, 이 집은 제주도 컨셉인 것 같다. 딱새우라면, 딱새우바지락술찜, 제주식해물떡볶이, 제주흑돼지육포라면 등등등 대부분이 제주도에서 공수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라산 하이볼도 많고? 고로케는 그냥저냥 괜찮았다. 살짝 탄 것처럼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