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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6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3일차 (2) (마무리) - 성산~월정리~공항

일출을 보고 한숨 때린 후, 10시에 월정리로 출발했다. 대략 30~40분 정도 걸린다. 버스에서 내려 뒤돌아보니 제주도 특유의 산 없는 지형이 눈에 띄었다. 뭔가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 이 갬성 마음에 든다. 버스정류장부터 월정리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 가는 길에 보여서 찍어봤는데, 뭔가 제주도 갬성 충만한 느낌? 조아 아주 조아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아주 조타 지나가다가 고기국수집이 보였는데, 앞에서 애기들이 노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냥 그 앞에 기웃했더니, 어떤 애기가 엄마! 손님 왔어!!! 소리지르길래 어...? 하다가 애기 뻘쭘할 거 같아서 응 고마워~ 하고 들어갔다. 미녀국수라는 집이었는데, 제주도에서 먹어본 고기국수 중에 제일 좋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별점도 매..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3일차 (1) - 성산일출봉 일출

7시에 일어났다. 일출을 보고 싶었기 때문! 일출을 상큼하게 보고 좀 더 성실한 내가 되어야징!!! ㅁ 근데 생각보다 성산일출봉이 멀었다. 10분에 나갔는데 거의 뛰다시피 해서 24분에 도착했다. (당시 일출 시간 7시 26분) 아 성산일출봉 등산로 여는 시간이 일출 후니까 정상에서 일출 보려고 더더욱 일찍 일어나는 헛고생은 안해도 된다. 근데 구름이 하필 저렇게 깔려있어서 거의 7시 40분이 되어서야 저렇게 동 트는 비주얼이 좀 나왔다. 어제 외롭게 본 일몰과 다르게 일출은 사람이 조금은 있었다. 저 중에 다들 몇명이서 왔는데 나는 혼자라 군중 속의 고독이긴 했지만,,,, 나쁘지 않아!!! 저 사람들 중에 내가 제일 빨리 몸 돌려서 내려왔다. 해 다 떴으니 숙소 가야지!!! 들어가서 다시 잤다. 개꿀 ..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2일차 (2) - 성산읍 자전거 여행

성산에 도착하니 2~3시 정도 됐다.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던데, 비는 안왔다. 나쁘지 않아! 처음엔 전동킥보드나 바이크 빌려서 돌아다닐랬는데 찾아도 안나와서 자전거를 빌렸다. 자전거 상태는,,,, 매우 불량하다. 저거 타고 5시간을 성산 돌아다닌 내 다리,,,,, 칭찬해,,,,,,, 무슨 말고기 버거? 하는 집에서 같이 하는 자전거 샵인데, 자전거 관리가 진짜 전혀 안돼있다. 만원 너무 아깝지만 성산에는 자전거 빌려주는 집이 여기바께 업성..... 후 끼릭거리는 자전거 타고 주위에 마을을 쭉 둘러보면서 제주도 감성 충전함. 내 무릎도 같이 끼릭거리더라;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좀 사람이 없긴 없더라....가게도 많이 닫구. 빨리 이게 좀 풀려야할텐데 백신은 언제 맞을 수 있으려나? 섭지코지는 언제..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2일차 (1) - 서귀포항~이중섭거리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역시 이 숙소, 딴건 몰라도 뷰는 제법 훌륭하다. 게하에서 주는 토스트랑 커피로 아침을 떼우고,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은 뭔가 좀 흐리네.... 다시 게하로 들어왔더니 너무 움직이기 귀찮아서 10시까지 퍼질러 누워있었다. 편하다잉.... 느적느적 일어나서 짐을 싸 이중섭거리로 출발했다. 그 전에 간 유동커피는, 썩 괜찮아!!! 맘에 들어 집 앞에 있으면 좋을텐데ㅜ 궁금하면 이거 봐!!!!! 2021/02/06 - [커피] - 21.02.04 제주도 서귀포시 유동커피 21.02.04 제주도 서귀포시 유동커피 이중섭거리 앞에 있길래 한번 들러봤다. 뚜벅뚜벅 들어가면서부터 어디어디 대회에서 우승하셨다고 아주 삐까뻔쩍하게 온 사방이 도배되어있었다. 들어가보면 은근 작다. 본점인데 본 유동..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1일차 (2) - 서귀포올레시장~새섬 밤산책

일기 쓰는 것 같아서 재밌넹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서 나중에 보면 재밌을 거 같다. 쨌든 밥 먹고 이중섭거리를 가볍게 걸었다. 7시밖에 안됐는데 대부분 문 닫아서 딱히 볼 건 없었지만 올레시장까지 쭉 산책해따. 올레시장도 이 시간에 시끌벅적했던 거 같은데 되게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는 편이었다. 역시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강... 그래서 빠르게 걷고 김밥 한줄 포장하고 앉아서 노을을 볼 요량으로 다정이네김밥 으로 출발했다. 나 되게 좋아하는 집인데! 계란이 진짜 빵빵하게 들어서 너무 맛있다. 근데 문제는 주문이 하도 많아서 (포장이나 배달이 엄청 많더라) 김밥 기다리는 동안 해 짐,,,, 띠밤,,,,,,, 2021/02/07 - [맛집 탐방] - 21.02.03 제주도 서귀포시 다정이네 김밥 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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