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보고 한숨 때린 후, 10시에 월정리로 출발했다. 대략 30~40분 정도 걸린다. 버스에서 내려 뒤돌아보니 제주도 특유의 산 없는 지형이 눈에 띄었다. 뭔가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 이 갬성 마음에 든다. 버스정류장부터 월정리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 가는 길에 보여서 찍어봤는데, 뭔가 제주도 갬성 충만한 느낌? 조아 아주 조아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아주 조타 지나가다가 고기국수집이 보였는데, 앞에서 애기들이 노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냥 그 앞에 기웃했더니, 어떤 애기가 엄마! 손님 왔어!!! 소리지르길래 어...? 하다가 애기 뻘쭘할 거 같아서 응 고마워~ 하고 들어갔다. 미녀국수라는 집이었는데, 제주도에서 먹어본 고기국수 중에 제일 좋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별점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