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1.02.03~21.02.05 제주도 여행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1일차 (2) - 서귀포올레시장~새섬 밤산책

파초보 2021. 2.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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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것 같아서 재밌넹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서 나중에 보면 재밌을 거 같다.

 

쨌든 밥 먹고 이중섭거리를 가볍게 걸었다.

 

7시밖에 안됐는데 대부분 문 닫아서 딱히 볼 건 없었지만 올레시장까지 쭉 산책해따.

 

올ㄹㄹㄹ레

 

올레시장도 이 시간에 시끌벅적했던 거 같은데 되게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는 편이었다.

 

역시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강...

 

그래서 빠르게 걷고 김밥 한줄 포장하고 앉아서 노을을 볼 요량으로 다정이네김밥 으로 출발했다.

 

나 되게 좋아하는 집인데! 계란이 진짜 빵빵하게 들어서 너무 맛있다.

 

근데 문제는 주문이 하도 많아서 (포장이나 배달이 엄청 많더라) 김밥 기다리는 동안 해 짐,,,, 띠밤,,,,,,,

 

2021/02/07 - [맛집 탐방] - 21.02.03 제주도 서귀포시 다정이네 김밥

 

21.02.03 제주도 서귀포시 다정이네 김밥

서귀포시 오면 한 줄씩은 꼭 먹는 김밥집이다. 올레시장 몇번 출구던가 나오면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내가 처음 갈 때도 손님이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 많다. 김밥 한줄 포장하는데 30분

cvparfait.tistory.com

쨌든 김밥 하나 싸들고 새섬 방향으로 걷기 시작함.

 

서귀포항 야경

 

가다가보니 불이 하나도 안켜진 거리가 나와서 무서웠다....

 

서귀포항이 외지긴 한듯.

 

쨌든 쭉 걸어서 새섬교 앞까지 갔다.

 

저 머어얼리 보이는 새섬교

 

그래두 관광지답게 디게 이쁘더랑.

 

새섬까지 들어갔지만 춥기도 하구 귀찮아서 돌아서 나왔다.

 

편의점에서 맥주 하나 사서 김밥이랑 먹으니까 직이더랑!

 

작가의 산책길이라고 있는데 내 숙소 (섬게스트하우스) 앞에서부터 새섬까지 이어지는 길인데, 걷기 나쁘지 않다.

 

야경도 이쁘구. 근데, 근데 말이지

 

똑같은 길로 갔다가 다시 걸어와야해...

 

새섬에서 항구로 이어지는 길 있으면 되게 편할 거 같은데!

 

아 새섬교 입구에 서귀포 잠수함 타는 곳이 있더라.

 

요즘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옛날에 탔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다.

 

여기였구나!

 

타박타박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니까 여2남2서 떠들고 있었다. 청춘이네!! 젠장 부러워....

 

솔직히 좀 많이 시끄러웠는데 제재가 없어서 좀 불편했다.

 

내가 착하니 망정이지 아주 그냥 여럿 피 볼 뻔 했어.

 

시끄러워서 발코니로 나왔더니 야경이 이뻤다.

 

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하면서 천천히 좀 보다가 추워서 다시 들어왔다.

 

첫 날은 여기까지!

 

오랜만에 힐링 잘한 것 같아.

 

숙소에서 보이는 새섬교

 

2일차 (1)에서 계속 ->

 

2021/02/09 - [여행/국내여행] -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2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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