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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맛집 5

22.04.01 경주 황리단길 아니마

황리단길 오면 그냥 무난하게 가는 양식집이다. 퓨전파스타라는데, 퓨전인지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괜찮긴 하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고 대릉원이 있어 위치가 좋고 뷰도 좋다. 이 날은 다행히 웨이팅 20분 정도하고 먹을 수 있었다. 웨이팅이 필요한 맛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뭐... 경주니까. 암튼 보면 알겠지만 굽기가 미디움으로 정말 맛있었다. 이거 외에 트러플 리조또 (19000원), 새우치즈뇨끼 (19000원) 도 같이 시켰는데 사진이 없다... 암튼, 쉬림프파스타 저거는 같이 간 사람 모두 만족했다. 새우맛이 엄청 녹진하게 났고 크림도 꾸덕꾸덕해서 맛있었다. 그런데 트러플 리조또는 트러플을 워낙 좋아하는 나를 제외하면 다들 별로였다. 나도 한 메뉴를 거의 다 먹다보니 좀 투머치였고 뇨끼도 그냥 뇨끼..

맛집 탐방 2023.06.14

23.01.12 경주 황남동 스시타마루

그 전날 라멘과 카페의 연이은 실패에 충격받은 나.... 저녁은 잘 먹고 잘 놀긴 했어도 오늘 첫끼는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었다. 그런데 뭔가 의욕이 많이 꺾였음. 그래서 그냥 찾아놓은 스시집 중에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대충 왔다. 평은 좋았지만 이번에도 마음은 비우고. 막 오픈해서인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주차는 1시간 지원이 되니 바로 옆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 황리단길 안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호사...! 가게 외관이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기대를 조금 하게 됐다. 혼자라 다찌석에 앉았다. 잘 정돈된 오픈형 주방과 안경 쓰신 뭔가 스시와는 안 어울리는듯한 셰프님이 서계셨다. (편견임) 서버분과 셰프님 두명이서 운영하는 식당 같다.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해서 또 기대감 상승하기 시..

맛집 탐방 2023.01.17

23.01.11 경주 황남동 대호당

경주에서 라멘은 4번 시도해서 모두 실패한 경험이 있다. 다시는 경주 라멘은 먹지 않겠노라 결심했건만.... 먹었던 라멘집 4곳 중 두곳은 벌써 없어졌더라. 그래도 오랜만에 경주여행 첫날인데 그 지방 라멘은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검색한 결과, 경주 안간 사이 새로 생긴 라멘집 대호당에 오게 되었다. 위치는 황리단길과는 조금 떨어진 숙소가 많은 거리에 있다. 뭔가 젊음의 거리 같은 느낌? 골목 깊숙한 곳에 있어서 차를 세우고 조금 걸어들어가야 한다. 주차장은 노변 주차장에 대면 되는데 별로 안비쌈! 메뉴는 백호면 (돈코츠), 적호면 (매운 돈코츠), 마제소바, 츠케멘, 중화소바 이렇게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이 집은 처음이니 일단 돈코츠라멘을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요즘 라멘치고 싼 편인 80..

맛집 탐방 2023.01.17

23.01.12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료코

여행 2일차, 오늘은 혼자 여행! 늘 웨이팅이 있어 못가보던 돈까스집 료코에 왔다. 원래 맞은 편 건물에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모시가 없어지고 그 자리로 옮겼더라.... 들어갈 때부터 긴가민가했는데 들어와보니 더욱 확실ㅠㅠ 모시 추억이 서린 집인데.... 서빙하는 공간 구성이 좀 바뀐듯? 브레이크타임 시작과 동시에 자리가 매우 널널했다. 내 테이블 포함해서 3테이블 정도? 물론 빠르게 차기 시작함. 내 기억엔 웨이팅이 거의 무조건 있었는데 가게가 넓어진 탓도 있는 거 같다. 돈까스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도 그렇고 다른 메뉴를 많이들 곁들여 먹고 있었다. 그치만 나는 혼자기 때문에 당당하게 안심카츠 하나만 시켰다. 점심부터 거하게 먹기엔 원망스러운 내 배가 너무 작다. 나온 안심카츠는 딱 예상한..

맛집 탐방 2023.01.17

23.01.11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온센텐동

나는 일식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 이번 경주여행 저녁으로는 텐동을 먹으러 왔다. 요즘 많이 생기는 온센텐동의 경주점이다! 외관이 황리단길 가게답게 깔끔하다. 황리단길 메인스트리트에서 좀 벗어나있지만 식사시간 되니까 웨이팅은 쭉 생기더라. 나는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들어가서 수월하게 착석할 수 있었다. 메뉴는 온센텐동을 기본으로 아나고, 이까, 에비, 보리멸텐동이 있었고 온센소바도 있다. 처음 와보는 곳이기에 당연히 내 선택은 기본 온센텐동! 딱 있을 것만 있는 기본 텐동이다.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온천계란, 가지, 새우, 김, 단호박튀김이 올려져있다. 나는 타래소스가 부족해서 더 달라고 해서 먹음. 점원분이 소스를 조금 늦게 (거의 다 먹을 때쯤) 갖다주시는 등 정신없어 보이시긴 했지만 친절하셨다...

맛집 탐방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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