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1.02.03~21.02.05 제주도 여행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1일차 (1) - 숙성도~이중섭거리

파초보 2021. 2. 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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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은 동부 쪽을 여행하는 걸 목표로 잡았다.

 

제주 - 서귀포 - 성산 - 월정리 - 컴백홈 을 큰 틀로 잡고, 계획은 대충 그 때 가서 정하는 걸루!

 

우선 내리자마자 숙성도로 달려갔다. 혼자서 먹어도 4만원이 넘게 나온다니....

 

그래두 평일이라 웨이팅 거의 없어 좋더라.

 

궁금하면 이거 봐조잉.

2021/02/06 - [맛집 탐방] - 21.02.03 제주도 숙성도 (노형본점)

 

21.02.03 제주도 숙성도 (노형본점)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숙성도 한뽈. 상쾌한 시작이다. 요즘 주말이 아니면 웨이팅이 많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 앞에 한팀 기다려서 들어갔고 내 뒤로는 줄도 안섰다 헿 아는 분들은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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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바로 서귀포로 버스를 타고 떠났다.

 

가다보니까 연돈도 보이더랑

 

이거 봐!

 

궁금했지만 숙성도로 배불러서 패스했다. 그리구 난 줄서는 게 시렁.

 

숙소는 왠지 바다 보고 자고 싶어서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게스트하우스 라는 곳을 잡았다.

 

평을 보고 싶다면은,,,, 눌러!!!!!

 

 

더보기

 

8인실 1박이 18000원으로 싸긴 한디, 개인적으로 추천은 안할 거 같당.

뷰는 확실히 괜찮고 이부자리는 깨끗하지만 방음이 좀 아쉽고 무엇보다 공공화장실....견딜수가업써1!11!

이중섭거리~시장으로 이어지는 도심이랑도 1km 이상 떨어져있어서 나 같은 뚜벅이에겐....

그래두 옆으로 새섬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은 제법 괜찮다.

 

 

 

 

서귀포항은 이쁘긴 한데 관광지보다는 어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서귀포항

 

짐을 풀고 잠깐 뒹굴대다가 새섬을 좀 내려다봤다.

 

나쁘지 않아! 날씨도 조아!

 

이제 저녁 먹으러 가려는데, 왠지 저녁은 해산물이 땡기는데 밥도 땡겨-

 

그러면 초밥이지!

 

이중섭거리 앞을 걷다보니 서작가 초밥집 이란 곳이 평이 괜찮길래 들어가봤다.

 

새우튀김 / 샐러드 / 우동
정택진 초밥 (23000원)

 

정택진 초밥을 추천하셔서 그걸로 먹어봤다. (+사케 도쿠리 따땃하게)

 

새우튀김은 머리까지 다 튀기시나본데, 금니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줘버렸다. 존맛탱.

 

우동도 국물이 괜찮았다. 면이야 머

 

그 다음 나온 초밥은 구성이 제법 알찼다. 우니에 장어에 연어 참치 전복 새우 제철생선(나는 방어로 부탁드림)

 

이런 식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밥을 좀 작게 잡는 게 아니신가 싶었다.

 

밥이 많아야 맛있는뎅.

 

그런데 맛은 음.... 그럭저럭 괜찮게 먹긴 했다.

 

굳이 평가를 하자면 돈이 조오오금 아까운 정도...?

 

미들급스시야에 비해선 안되겠고 굳이 비교하자면 일반 초밥집 점심특선 조금 이상 정도....?

 

비교 너무 많이 했남;

 

다 먹고 일어나다가 사케가 조금 남았길래 쭉 원샷 때렸다.

 

크으.... 열 오른다ㅏ아아

 

먹고 나오니 해가 져있었다.

 

밤산책의 타임이지!

 

 

 

1일차 (2)에서 계속 ->

 

2021/02/07 - [여행/국내여행] -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1일차 (2)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1일차 (2)

일기 쓰는 것 같아서 재밌넹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서 나중에 보면 재밌을 거 같다. 쨌든 밥 먹고 이중섭거리를 가볍게 걸었다. 7시밖에 안됐는데 대부분 문 닫아서 딱히 볼 건 없었지만 올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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