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아침이 밝았다.
역시 이 숙소, 딴건 몰라도 뷰는 제법 훌륭하다.
게하에서 주는 토스트랑 커피로 아침을 떼우고,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은 뭔가 좀 흐리네....
다시 게하로 들어왔더니 너무 움직이기 귀찮아서 10시까지 퍼질러 누워있었다.
편하다잉....
느적느적 일어나서 짐을 싸 이중섭거리로 출발했다.
그 전에 간 유동커피는, 썩 괜찮아!!!
맘에 들어 집 앞에 있으면 좋을텐데ㅜ
궁금하면 이거 봐!!!!!
2021/02/06 - [커피] - 21.02.04 제주도 서귀포시 유동커피
21.02.04 제주도 서귀포시 유동커피
이중섭거리 앞에 있길래 한번 들러봤다. 뚜벅뚜벅 들어가면서부터 어디어디 대회에서 우승하셨다고 아주 삐까뻔쩍하게 온 사방이 도배되어있었다. 들어가보면 은근 작다. 본점인데 본 유동커
cvparfait.tistory.com
커피를 한 잔하고 이중섭거리를 한번 더 걸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거 같아 이 거리.
쨌든 술 판매점이 열었길래 들어가서 봤더니 맘에 드는 술이 하나 있어서 바로 샀다.
미술관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안여니 참고.
바로 옆엔 이중섭 생가도 있는데, 거리가 이쁘게 돼있다.
집은 전형적인 제주 옛날 집 이쁘다
이중섭거리를 돌고 나와서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비포크비스트로 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흑돼지도시락, 흑돼지파스타 등을 파는데 난 흑돼지도시락을 매장에서 먹었다.
의자가 좀 불편행,,., 등받이가 업써!!!!
음식은 매우 깔끔하게 괜찮았다.
8000원이었는데, 후추를 매우 잘 쓰신다고 생각이 들었다.
밥에 올려진 숙주랑 돼지의 궁합은 말해 뭐해!
하지만 뭔가 특별하다기 보다는 굉장히 편안한 맛이고 제주도에서 꼭 먹어야된다! 이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두 포장해서 가볍게 어디 가서 먹기 참 괜찮을 거 같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성산으로 출발했다.
1시간 20분 정도 걸리넹
2일차 (2)에서 계속->
2021/02/19 - [여행/국내여행] -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2일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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