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서 밥 먹고 3차로 가볍게 들렀다. 원래 상당히 핫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 방문시간이 거의 11시 가까이 돼서 그런가 빈자리는 드문드문 있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스키야키 간단하게 먹고 끝내기로.... 술로는 기본 소주나 맥주가 없어서 화요를 시켰다. 그런데 가게 안에 연기가 들어갈 때는 버틸만했는데, 나올 때쯤에는 진짜 가게 전체에 자욱했다. 옷에서 연기냄새가 안빠짐ㅋㅋㅋㅋ 가격대가 제법 있는 편이지만 한우기도 하고, 좀 취하기도 해서 그러려니하고 먹음. 여기 스키야키는 관동식으로 간장소스가 먼저 담겨 나오고 거기에 재료들을 넣어 샤브샤브처럼 넣어먹는다. 개인적으로 관서식으로 먼저 굽는 게 감칠맛이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 좋아하지만 이것도 괜찮다! 근데 그렇게 샤브샤브식으로 넣어먹을거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