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 도착하니 2~3시 정도 됐다.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던데, 비는 안왔다. 나쁘지 않아! 처음엔 전동킥보드나 바이크 빌려서 돌아다닐랬는데 찾아도 안나와서 자전거를 빌렸다. 자전거 상태는,,,, 매우 불량하다. 저거 타고 5시간을 성산 돌아다닌 내 다리,,,,, 칭찬해,,,,,,, 무슨 말고기 버거? 하는 집에서 같이 하는 자전거 샵인데, 자전거 관리가 진짜 전혀 안돼있다. 만원 너무 아깝지만 성산에는 자전거 빌려주는 집이 여기바께 업성..... 후 끼릭거리는 자전거 타고 주위에 마을을 쭉 둘러보면서 제주도 감성 충전함. 내 무릎도 같이 끼릭거리더라;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좀 사람이 없긴 없더라....가게도 많이 닫구. 빨리 이게 좀 풀려야할텐데 백신은 언제 맞을 수 있으려나? 섭지코지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