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역에 새로운 집이 뭔가 깔끔하게 생겼길래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신경써서보니 용이초밥이었다. 인테리어할 때부터 느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외관이 깔끔함! 그런데 회전초밥집이라 조금 안어울리는 느낌이긴 했는데.... 세트 중에 12p에 구성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제유세트를 시켜봤다. 먹어본 결과는, 뭐 생각보다 괜찮음! 무엇보다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인데 생선도 적당히 싱싱했다. 씹는맛은 좀 강하진 않았고 뒤쪽의 가리비나 문어 종류는 딱히 맛있진 않았고 살짝 냄새도 났다. 그치만 계란말이나 유부는 괜찮고 그 앞의 초밥들 구성이 막 나쁘지 않다. 세트를 제외하고는 한접시에 2200원이다. 7가지인가? 추천하는 단품초밥들이 있어서 장어, 연어, 묵은지활어? 정도 먹어봤는데 딱 생각하는 회전초밥집 맛이다. 와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