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7 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수작요리 현

광어도미고노와다 (25000원)

술 먹으면 이게 문제다 사진도 안찍고 먹기만 하다와....

 

이거랑 소고기가지튀김 (23000원), 야끼우동 (18000원)을 추가로 먹었다.

 

첫 메뉴였던 광어도미고노와다는 말 그대로 광어랑 도미회에다가 해삼내장을 올린거다.

 

고노와다를 정말 아낌없이 올려주셔서 바다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살짝 비리긴 했음) 회는 그냥 회다.

 

몰라.... 아무리 먹어도 흰살생선은 식감 말고는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두번째 메뉴였던 소고기가지튀김은 말 그대로 가지 안을 파서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소고기를 채워 튀긴 요린데, 딱 상상하는 그 맛이다.

 

가지튀김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

 

 

세번째 메뉴가 약간 에러였는데, 그냥 제품 우동 먹는 것 같았다.

 

안그래도 우동 안좋아하는데 시키재서 시켰더니 분위기가 싸해졌다....

 

모든 메뉴를 잘 챙길 수는 없으니 우동 정도는 간단하게 제품 쓰는 거 이해는 한다만 흠.

 

 

테이블석이 없어서 최대로 해도 4인 이상은 별로일 것 같고 매장도 엄청 좁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다!

 

어디 가서 고노와다를 저만큼 쌓아줄까 싶고 무엇보다 맛있으니 한번씩 들를만 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