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리뷰

[일곱번째 리뷰] 요비 - 절대악인 리뷰

파초보 2022. 1. 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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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달리 주인공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그저 주인공 방사해의 집이 돈이 없어 아버지가 주인공을 마교에 팔았고, 마교에서 또 첩자로 키워져 개방으로 보내졌고

 

그 과정에서 초반에 목적을 위해 싸이코패스처럼 몇명을 죽이긴 하나, 그 이후엔 사악한 놈들만 죽인다.

 

 

계속 나쁘다나쁘다 묘사해서 방사해가 정의롭진 않은 건 알겠는데,

 

주변의 정말로 정의로운 거지들과 방사해의 괴리가 좀 커서 어디다가 장단을 맞춰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 거지들이 뒤가 구린 방사해를 굳게 믿고 있는 부분도 괴리감이 크고...

 

거기다가 내공을 다루는 무공 설정도 너무 편리해서 뭐 이 정도면 개나소나 다 해야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초반의 사이코패스적인 진행은 상당히 흥미로웠고 익숙치 않은 개방을 소재로 한다는 것이 신선하다.

 

 

별점 2.0 / 5.0

 

별점 기준

4.9~5.0 : 완벽에 가까움 
4.6~4.8 : 올타임 레전드
4.1~4.5 : 인간계 최고수준, 명작
3.1~4.0 : 챙겨보면 좋을 소설, 수작
2.1~3.0 : 킬링타임으로는 그럭저럭 볼만한 소설
1.1~2.0 : 읽으면서 점점 지루해지고 시간이 아까워지는 소설
0.1~1.0 : 첫 문장에서부터 망작의 냄새가 나는 소설, 종이가 아까운 소설, 무료 연재분만 보고도 충분히 거를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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