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7 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육회말투아웃

괜찮은 술집이 많은 좌동재래시장 옆 거리에 위치한 집이다.

 

여기 있는 술집들은 대부분 가봤는데, 맨날 술 먹고 가다보니 사진을 안찍어서....

 

언제 한번 모아서 사진 찍고 리뷰를 해봐야겠다.

 

뭐 여기는 체인이니까 가볍게 소개하겠다.

 

육회 중 (40000원)

술 먹다가 육회가 땡기는데 장산역에는 육회 전문으로 하는 집이 여기밖에 없다.

 

천엽이랑 간을 기본으로 주시는데, 나는 내장류를 못먹기 때문에 일행이 다 먹었다.

 

 

메인메뉴는 물론 육회다!

 

지난번에 육사시미를 먹어보긴 했는데, 대구에서 먹었던 것보다 막 찰지거나 이런 느낌은 없었어서 얌전히 육회나 먹었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가성비라 생각한다.

 

특별히 엄청 눈에 번쩍 뜨이는 맛!!!! 뭐 이런 건 아니지만 무난한 양념에 고기도 한우로 괜찮은데

 

저만큼 쌓아주고 밑반찬도 제법 많이 내주는데 4만원이라니 확실히 체인들은 이런 점이 좋다.

 

서면에서도 먹어봤는데 매장이 넓은 거 빼고는 비슷하다.

 

이 집은 좀 작다.

 

해운대쪽에서 육회가 땡긴다면 무난하게 가기 정말 좋으니 한번씩 들러보자.

 

 

아 그리고 사장님이 야구 광팬이신 것 같다.

 

일행은 야구를 엄청 좋아해서 곳곳에 놓인 싸인이나 유니폼 보고 눈 돌아가던데, 나는 뭐 큰 감흥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