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22.04.01 경주 황리단길 아니마

파초보 2023. 6.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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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오면 그냥 무난하게 가는 양식집이다.

 

퓨전파스타라는데, 퓨전인지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괜찮긴 하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고 대릉원이 있어 위치가 좋고 뷰도 좋다.

 

이 날은 다행히 웨이팅 20분 정도하고 먹을 수 있었다.

 

웨이팅이 필요한 맛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뭐... 경주니까.

 

쉬림프베이컨생면딸리아뗄레 (19000원) / 프라임부채살스테이크 (32000원)

암튼 보면 알겠지만 굽기가 미디움으로 정말 맛있었다.

 

이거 외에 트러플 리조또 (19000원), 새우치즈뇨끼 (19000원) 도 같이 시켰는데 사진이 없다...

 

암튼, 쉬림프파스타 저거는 같이 간 사람 모두 만족했다.

 

새우맛이 엄청 녹진하게 났고 크림도 꾸덕꾸덕해서 맛있었다.

 

그런데 트러플 리조또는 트러플을 워낙 좋아하는 나를 제외하면 다들 별로였다.

 

나도 한 메뉴를 거의 다 먹다보니 좀 투머치였고 뇨끼도 그냥 뇨끼다.

 

특별할 건 없는 맛?

 

거의 스테이크랑 저 쉬림프파스타만 다들 삭삭 긁어먹었다.

 

 

그래도 경주에서 나쁘지 않은 양식을 하는 집이고 위치도 잘 잡아서 장사가 잘되는 것 같다.

 

실제로 나도 무난하게 한번씩 들리는 편이고.

 

경주에서 좋은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가는 거니까 맛에 대해서는 너무 엄격할 필요가 없는 집이다.

 

근데 요즘 가격 보면 좀 엄격해야할 거 같기도 하고....

 

근데도 왤케 장사가 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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