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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부산 해운대 칸다소바

옛날부터 유명했던 칸다소바! 드디어 먹었다. 서면에서는 유명했는데 해운대에서도 유명하다. 에이씨.... 폐점 직전 시간을 노려서 매우 쾌적하게 식사를 했다. 8시 이후에는 줄 거의 없는듯? 그 전에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 가게 밖 키오스크에서부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셔서 일단 첫인상이 좋았다.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가 있는데 마제소바가 좀 더 오일리하다고 해서 마제소바를 시켰다. 나와서 먹어본 소바의 느낌은, 어...? 였다. 사실 처음 먹어본 맛. 뭔가 맛있는데 확실히 처음 먹어본 맛이었다. 내가 사실 소바 종류는 맛있는 것도 잘 못봤고 안좋아해서 잘 안먹었는데,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는 느낌. 고기의 감칠맛에 여러가지 기름, 야채가 섞여서 입에 좍좍 붙는 맛이 난다. 앞으로는 유명한 소바..

맛집 탐방 2023.01.17

23.01.13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수블

산책 다니면 한번씩 보이는 곳인데, 언제나 웨이팅은 없는데 캐치테이블로만 손님 받는 특이한 곳... 드디어 와봤다! 분명히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캐치테이블로만 운영이 유지된다는 게 신기. 기본 안주들 가격대도 최소 2만원대에 전통주도 제일 싼 게 2.5라 가격대는 좀 있다. 처음 먹은 건 조개술찜이다. 2000원을 내면 파스타를 넣어주는데, 이게 나가사키짬뽕 같은 맛이 난다. 탕에 가까운 맛. 원래 이런가...? 술찜은 처음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그래도 맛있긴 했음. 의외로 제일 맛있었던 메뉴. 처음 시킬 땐 해봤자 후토마끼 비슷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저 두툼한 참치에서 오는 비주얼과 그 씹는 맛이 기가 막힌다. 계란이 달달함을 담당하고 있어 맛이 상당히 조화로워서 더 좋다. 진짜 별 거 없는데 너무 ..

맛집 탐방 2023.01.17

23.01.10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디젤앤카멜리아스

뒤에도 좌석 있어요! 들어가보면 키오스크가 있고 대략 15개 정도의 좌석이 있다. 서면에 있던 (구) 가솔린앤로지스, (현) 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있어의 사장님이 2호점으로 내신 곳이다. 참고로 이 사장님이 낸 다른 라멘집의 상호명에는 스웨이드, 우라늄앤사쿠라스, 일렉트로닉앤튤립스 등이 있다(...) 사장님이 기름을 좋아하시나...? 아무튼 그 전부터 참 좋아하던 라멘집이라 요즘 자주 오고 있다. 해리단길에 가솔린앤로지스 2호점인데도 웨이팅이 없어 자주 이용하는 중! 나가하마만게츠나 타이가처럼 곧 웨이팅이 구름처럼 생길거라 생각하고 있어 더 자주 가고 있다. 말 그대로 이에케 같은 라멘인데, 돈코츠 느낌에시금치가 올라가있는 게 포인트인 라멘이다. 사실 다른 이에케라멘이랑 차이는 잘 모르겠다...! 다 ..

맛집 탐방 2023.01.17

23.01.15 부산 남포동 중앙역 겐짱카레

진짜 일본인이 일본식 카레점을 내어 유명했던 겐짱카레다. 지금이야 외국인셰프들도 상당히 한국에 많지만 그때에는 외국인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잘 없었다고 한다. 그런 것도 있고, 일본카레를 하는 집이 잘 없었던 것도 있고 그 당시에 상당히 유명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겐짱카레 본점이라는 타이틀을 다른 곳에 뺏기고 운영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남산돈까스와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네이버 지도에도 보면 여기가 진짜 겐짱카레라고 하고 있기도 하고. 우선 메뉴는 기본 겐짱카레, 그리고 그 위에 고로케, 돈까스, 햄버그, 새우 등의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형식이다. 나는 기본 겐짱카레를 시켰다. 음식점에 가면 일단 제일 기본메뉴부터 시켜보는 편인데, 기본메뉴를 잘해야 실력이 있는..

맛집 탐방 2023.01.17

23.01.16 부산 남포동 중앙역 상짱

튀김으로 유명한 상짱에 왔다. 중앙역 바로 앞 골목에 있는 튀김집인데, 옛날부터 유명해서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와봤다. 현재 메뉴는 새우튀김정식, 스테미너정식, 상짱특선 덴푸라정식, 무슨 온모밀 정식? 등 대략 6가지 메뉴만 운영하고 있는듯했다. 우선 배가 제법 부른 상태였기에 제일 큰 세트는 못먹었고, 스테미너정식으로 먹었다. 온천계란, 가지, 표고, 닭안심, 돼지안심, 오징어, 단호박, 새우 등으로 구성돼있었고 맨처음에는 온천계란이 나왔다. 이 집의 가장 특이한 점은 튀김을 튀기는대로 바로 주방에서 들고 나와서 서빙해준다는 점이다. 정말로 갓 튀긴 튀김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은 괜찮았는데, 사실 그냥 다 튀겨서 내주는 거랑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일단 퍼포먼스 부분에서..

맛집 탐방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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