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 오늘은 혼자 여행! 늘 웨이팅이 있어 못가보던 돈까스집 료코에 왔다. 원래 맞은 편 건물에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던 모시가 없어지고 그 자리로 옮겼더라.... 들어갈 때부터 긴가민가했는데 들어와보니 더욱 확실ㅠㅠ 모시 추억이 서린 집인데.... 서빙하는 공간 구성이 좀 바뀐듯? 브레이크타임 시작과 동시에 자리가 매우 널널했다. 내 테이블 포함해서 3테이블 정도? 물론 빠르게 차기 시작함. 내 기억엔 웨이팅이 거의 무조건 있었는데 가게가 넓어진 탓도 있는 거 같다. 돈까스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도 그렇고 다른 메뉴를 많이들 곁들여 먹고 있었다. 그치만 나는 혼자기 때문에 당당하게 안심카츠 하나만 시켰다. 점심부터 거하게 먹기엔 원망스러운 내 배가 너무 작다. 나온 안심카츠는 딱 예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