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에 엔씨에서 쭉 올라가는 길에 주황색 눈에 띄는 간판이 생겼길래 한번 방문해보았다. 간판 때문에 찾아갔지 안그랬으면 절대 발 들일 길이 없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인테리어는 이자카야보다는 음식점에 가깝다. 첫 메뉴는 무난하게 닭가라아게로 시켰는데, 음... 이건 가라아게가 아니라 너겟에 가깝다. 올려준 계란마요가 매우 맛있지만 사실 따로 먹는 게 더 맛있다. 가격은 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 싼 가격에 만족했던 메뉴였다. 가격도 착하고 햄 안에 치즈를 넣어 튀겼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다만 꾸준하게 소스를 그냥 일반 칠리소스를 내주시는데, 진짜 많이 아쉽다. 소세지, 새우, 닭고기, 아스파라거스, 애호박튀김 5종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쿠시카츠는 그리 맛있는 음식이 아니고 오사카 교토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