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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부산 동구 초량동 평산옥

수육 9000원 국수 3000원 동구의 차이나타운 안쪽에 있는 부산 수육맛집 평산옥이다. 가끔 가면 정말 맛있게 먹고 오는데, 이번에도 어짜 기회가 있어서 들렀다. 수육은 앞다리인 거 같은데, 정말 보들보들하고 살코기 부분이 쪼금 뻑뻑하지만 그것도 맛있다. 기름 낀 부분은 더♡♡ 국수를 보통 같이 먹는데 3000원이란 가격에도 양이 제법 실하다.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다ㅎ 하지만 멸치육수랑 심심한 맛 좋아하는 애들은 디게 좋아하더라. 국수랑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긴 해~~ 그외에 김치, 무채 같은 반찬들, 특히 파김치가 진짜 맛있다. 고기 찍어먹는 새우젓이나 된장소스도 고기랑 잘 어울린다. 국수까지 먹으면 배 터진다. 내가 많이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많게 느껴진다. 사실 라면 한개 끓여먹으면 배부른 ..

맛집 탐방 2021.02.09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2일차 (1) - 서귀포항~이중섭거리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역시 이 숙소, 딴건 몰라도 뷰는 제법 훌륭하다. 게하에서 주는 토스트랑 커피로 아침을 떼우고,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은 뭔가 좀 흐리네.... 다시 게하로 들어왔더니 너무 움직이기 귀찮아서 10시까지 퍼질러 누워있었다. 편하다잉.... 느적느적 일어나서 짐을 싸 이중섭거리로 출발했다. 그 전에 간 유동커피는, 썩 괜찮아!!! 맘에 들어 집 앞에 있으면 좋을텐데ㅜ 궁금하면 이거 봐!!!!! 2021/02/06 - [커피] - 21.02.04 제주도 서귀포시 유동커피 21.02.04 제주도 서귀포시 유동커피 이중섭거리 앞에 있길래 한번 들러봤다. 뚜벅뚜벅 들어가면서부터 어디어디 대회에서 우승하셨다고 아주 삐까뻔쩍하게 온 사방이 도배되어있었다. 들어가보면 은근 작다. 본점인데 본 유동..

21.02.09 부산 동구 초량동 소문난 불백

유명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가볼 기회도 없구 위치도 마땅찮아서 오늘에서야 가보았당. 불백정식 은 8000원으로 그냥저냥 밥 먹을 가격. 시키면 사진대로 저렇게 한 상 주신다. 고봉밥에, 불향이 소롤롤로 나는 불고기를 저런 팬에 주심. 아마 저 팬 그대로 굽지 싶다. 영롱한 빛깔.... 난 맵찔이라 좀 덜 맵게 해달라했더니 나도 충분히 먹을만한 맵기로 나옴. 한입 먹어보니 아주 개쩔러어 불향이 아주 그냥 입안에서 날뛴다. 같이 들어간 야채들도 진짜 탄향이 너무 좋고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맛있다. 버섯, 국도 괜찮고 특히 무채, 김치와의 조화가 매우매우 좋다. 쌈도 있으니 다 먹고 식곤증에 바로 꿀잠각. 부산역쪽 갈 일 있으면 꼭 한번은 가보자 밥이 사라지는 마술 짠

맛집 탐방 2021.02.09

21.02.03~21.02.05 혼자 제주도 여행 1일차 (2) - 서귀포올레시장~새섬 밤산책

일기 쓰는 것 같아서 재밌넹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서 나중에 보면 재밌을 거 같다. 쨌든 밥 먹고 이중섭거리를 가볍게 걸었다. 7시밖에 안됐는데 대부분 문 닫아서 딱히 볼 건 없었지만 올레시장까지 쭉 산책해따. 올레시장도 이 시간에 시끌벅적했던 거 같은데 되게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는 편이었다. 역시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강... 그래서 빠르게 걷고 김밥 한줄 포장하고 앉아서 노을을 볼 요량으로 다정이네김밥 으로 출발했다. 나 되게 좋아하는 집인데! 계란이 진짜 빵빵하게 들어서 너무 맛있다. 근데 문제는 주문이 하도 많아서 (포장이나 배달이 엄청 많더라) 김밥 기다리는 동안 해 짐,,,, 띠밤,,,,,,, 2021/02/07 - [맛집 탐방] - 21.02.03 제주도 서귀포시 다정이네 김밥 21.02.0..

21.02.03 제주도 서귀포시 다정이네 김밥

서귀포시 오면 한 줄씩은 꼭 먹는 김밥집이다. 올레시장 몇번 출구던가 나오면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내가 처음 갈 때도 손님이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 많다. 김밥 한줄 포장하는데 30분 기다렸다... 김밥 싸고 계신 걸 보면 진짜 재료를 안아끼고 쑤셔넣는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계란....넘 조아 계란이 너무 폭신하고 다른 재료랑도 잘 어울려서 김밥 전체적으로 매우 맛있다. 멸치김밥이 유명하다던데, 난 멸치 안좋아해서 안먹어봤다. 귀차나 좁은 주방에서 5명이 일하고 계시던데 그만큼 일도 많았고 바빠보이셨다.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구 가볍게 한 줄 먹고 기운 차려서 여행 다니는 것,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맛집 탐방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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