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김요한이 괴력을 가진 요한 에이츠로 이세계에 환생하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소설. 글쓰는기계 작가님의 소설인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이다. 이름만 들으면 방랑기사로 중세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일 것 같은데, 초반 일부를 제외하면 곧바로 정착해서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은 사실 전체의 10% 정도...? 오러 블레이드 이런 설정이 없는 판타지라는 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마법은 있지만 기존 판타지에서의 마법과는 많이 다르고 오히려 정령사와 비슷한 설정이다. 이런 비슷하면서도 야아아악간은 현실적인 세계관이 신선했다. 중세유럽과 제법 비슷한 부분이 많기도 하고. 몬스터가 실제로 존재했던 중세유럽은 어땠을까의 느낌? 뭐, 초반부터 세계관 최상위 수준의 기사를 간단하게 썰어버리는 주인공의 재능과 힘은 분명히 비..